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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읽어보는"국어맞춤법"

[DAY18. 맞춤법] 머리끄덩이vs머리끄댕이/늙으막vs늘그막/사레들리다vs사래들리다/심술머리vs심술딱지/염두해 두다vs염두에 두다

by Millymolly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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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끄덩이 vs 머리끄댕이

 

머리끄댕이 (X)

머리끄덩이 (O)

 

▶ 끄덩이 : 머리털이나 실 따위의 뭉친 끝

 -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다

 

 

 늙으막 vs 늘그막

 

그들은 늙으막에 자식을 얻었다. (X)

그들은 늘그막에 자식을 얻었다. (O)

 

▶ 늘그막 : 늙어가는 무렵

▶ '늙으막'은 잘못된 표기이다.

 

 

 사레들리다 vs 사래들리다

 

사레들린 기침 소리가 들렸다. (O)

사래들린 기침 소리가 들렸다. (X)

 

▶ 사레 : 음식을 잘못 삼켜 기관 쪽으로 들어갔을 때 갑자기 나오는 기침

▶ '사레들리다'는 '사레들다'라고도 쓸 수 있다.

 

 

※ 심술머리 vs 심술딱지

 

넌 왜이리 심술머리가 나있니? (X)

넌 왜이리 심술딱지가 나있니? (O)

 

▶ 심술을 못되게 이르는 말은 '심술딱지'이다.

 

 

 염두해 두다 vs 염두에 두다 

 

4시간 간격으로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라(O)

4시간 간격으로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해 둬라. (X)

 

▶ '염두에 둔 결정', '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처럼 쓴다.

▶ 염두 : 생각의 시초 또는 마음속을 의미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여 '염두하다(X), 염두해 두다(X)' 처럼 쓰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이는 틀린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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