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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읽어보는"국어맞춤법"

[DAY17. 맞춤법] 무릇vs므릇/주꾸미vs쭈꾸미/으스대다vs으시대다/눈곱vs눈꼽/퀴퀴하다vs퀘퀘하다

by Millymolly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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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 vs 므릇

 

므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 (X)

무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 (O)

 

▶ 무릇 : 대체로 헤아려 생각하건대 라는 의미

▶ '므릇'은 잘못된 표현이다.

 

 

 주꾸미 vs 쭈꾸미

 

쭈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X)

주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O)

 

▶ 문어과의 연체동물을 일컫는 말의 표준어는 '주꾸미'이다.

▶ 된소리로 소리 내는 경향에 따라 '주꾸미'의 '주'를 [쭈]와 같이 발음하고 이에 이끌려 '쭈꾸미'와 같이 적기도 하지만, 표준어와 표준 발음은 '주꾸미[주꾸미]'이다.

 

 

 으스대다 vs 으시대다

 

너 그렇게 으스대다가 큰코다쳐. (O)

너 그렇게 으시대다가 큰코다쳐. (X)

 

▶ 으스대다 :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기를 이르는 말

 

 

※ 눈곱 vs 눈꼽

 

눈꼽이라도 좀 떼고 나가라 (X)

눈곱이라도 좀 떼고 나가라 (O)

 

▶ '눈곱'은 기원적으로는 '눈'과 '곱'이 결합한 말이다.

 '눈곱'을 '눈꼽'으로 발음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눈'과 '곱'사이에 사이시옷이 있어 '눈곱'이 '눈꼽'으로 발음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퀴퀴하다 vs 퀘퀘하다 

 

그 집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났다. (O)

그 집에서는 퀘퀘한 냄새가 났다. (X)

 

▶ 퀴퀴하다 :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구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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