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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 vs 므릇
므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다. (X)
무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다. (O)
▶ 무릇 : 대체로 헤아려 생각하건대 라는 의미
▶ '므릇'은 잘못된 표현이다.
※ 주꾸미 vs 쭈꾸미
쭈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X)
주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O)
▶ 문어과의 연체동물을 일컫는 말의 표준어는 '주꾸미'이다.
▶ 된소리로 소리 내는 경향에 따라 '주꾸미'의 '주'를 [쭈]와 같이 발음하고 이에 이끌려 '쭈꾸미'와 같이 적기도 하지만, 표준어와 표준 발음은 '주꾸미[주꾸미]'이다.
※ 으스대다 vs 으시대다
너 그렇게 으스대다가 큰코다쳐. (O)
너 그렇게 으시대다가 큰코다쳐. (X)
▶ 으스대다 :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기를 이르는 말
※ 눈곱 vs 눈꼽
눈꼽이라도 좀 떼고 나가라 (X)
눈곱이라도 좀 떼고 나가라 (O)
▶ '눈곱'은 기원적으로는 '눈'과 '곱'이 결합한 말이다.
▶ '눈곱'을 '눈꼽'으로 발음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눈'과 '곱'사이에 사이시옷이 있어 '눈곱'이 '눈꼽'으로 발음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퀴퀴하다 vs 퀘퀘하다
그 집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났다. (O)
그 집에서는 퀘퀘한 냄새가 났다. (X)
▶ 퀴퀴하다 : 상하고 찌들어 비위에 거슬릴 정도로 냄새가 구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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