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질이다 vs 간지르다
동생 옆구리를 간지르다. (X)
동생 옆구리를 간질이다. (O)
▶ '간지르다'는 '간질이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 '간지럽다'에 피동접사 '-히-'가 붙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간질이다'는 타동사로 목적어가 필요한 단어이다.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간지리다'도 잘못된 표현이다.
※ 멋쩍다 vs 멋적다
그는 멋적은지 웃기만 하더라. (X)
그는 멋쩍은지 웃기만 하더라. (O)
▶ 멋쩍다 : 어색하고 쑥스럽다는 의미
※ 축적 vs 축척
재산을 제법 많이 축적했다. (O)
재산을 제법 많이 축척했다. (X)
▶ 축적 : 모아서 쌓는 것. 지식, 경험, 자금 따위를 모아서 쌓음
▶ 축척 : 지도상의 거리와 실제 거리와의 비율
※ 잘다랗다 vs 잗다랗다
그는 눈가에 잘다랗게 주름이 잡혔다. (X)
그는 눈가에 잗다랗게 주름이 잡혔다. (O)
▶ 잗다랗다 : 꽤 잘다는 의미
※ 알은체 vs 아는체
그가 나를 알은체하며 지나갔다. (O)
그가 나를 아는체하며 지나갔다. (X)
▶ 알은체하다 : 사람을 보고 인사하는 표정을 짓다./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
▶ [DAY1.]의 '아는 척vs알은 척'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DAY1. 맞춤법] 어물쩍vs어물쩡/알은 척vs아는 척/되뇌다vs되뇌이다/배멀미vs뱃멀미/먹먹하다vs멍멍�
※ 어물쩍 vs 어물쩡 이번 일은 어물쩡 넘어가면 안 된다. (X) 이번 일은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된다. (O) ▶ 어물쩍 : 말이나 행동을 일부러 분명하게 하지 않고 적당히 넘기는 모양 ▶ '어물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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