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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읽어보는"국어맞춤법"

[DAY4. 맞춤법] 늦깎이vs늦깍이/웬만하면vs웬간하면/오래동안vs오랫동안/아리까리하다vs아리송하다/쩨쩨하다vs째째하다

by Millymolly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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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vs 늦깍이

 

그녀가 늦깍이 대학생이 되었다. (X)

그녀가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O)

 

▶ '늦-'에 '깎-'과 '-이'가 결합한 말로 볼 수 있다.

▶ 늦깎이 :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웬만하면 vs 웬간하면

 

웬간하면 너가 참아. (X)

웬만하면 너가 참아. (O)

 

▶ 웬만하다 :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

 

 

 오래동안 vs 오랫동안

 

그녀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O)

그녀를 오래동안 기다렸다. (X)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오랫동안'이라 적는다.

▶ 사이시옷이 붙을 수 있는 조건은 '명사끼리 결합한 합성어'가 아니라 '합성어'이다.

 

 

 아리까리하다 vs 아리송하다

 

그 책의 내용이 아리까리하다. (X)

그 책의 내용이 아리송하다. (O)

 

 순 우리말 합성어로, 뒷말의 첫소리 'ㄴ,ㅁ'앞에서 'ㄴ'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어 '뱃멀미'로 표기한다.

 알쏭달쏭하다 :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얼른 분간이 안 되는 상태

 - '알쏭하다', '아리송하다' 

 

 

 쩨쩨하다 vs 째째하다

 

쩨쩨하게 그런 일로 화를 낸다. (O)

째째하게 그런 일로 화를 낸다. (X)

 

 쩨쩨하다 :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 

 - 너무 쩨쩨하게 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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