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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읽어보는"국어맞춤법"

[DAY5. 맞춤법] 눈쌀vs눈살/손톱깎이vs손톱깎기/이르다vs일르다/살코기vs살고기/함부러vs함부로

by Millymolly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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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살 vs 눈쌀

 

눈쌀을 찌푸리다. (X)

눈살을 찌푸리다. (O)

 

▶ '눈쌀'은 '눈살'의 잘못된 표현이다.

▶ 눈살 : 두 눈썹 사이에 잡히는 주름

 

 

 손톱깎이 vs 손톱깎기

 

손톱깎기 (X)

손톱깎이 (O)

손톱깍이 (X)

손톱깍기 (X)

 

▶ 동사 '깎다'의 명사형 접사 '이'가 붙어 '손톱깎이'가 되었다.

 -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았다.

 

 

 이르다 vs 일르다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O)

포기하기엔 아직 일르다(X)

 

▶ 이르다 : 어떤 기준을 잡은 때보다 앞서거나 빠르다

▶ '이르다'와 '일르다'를 같이 쓰기도 하지만, '일르다'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표준어인 '이르다'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살고기 vs 살코기

 

카레에 살고기를 넣으면 더 맛있다. (X)

카레에 살코기를 넣으면 더 맛있다. (O)

 

 살은 'ㅎ'종성 체언으로 뒤에 [k. t. p]가 올 때, 'ㅎ'과 결합하여 격음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살코기'가 맞다.

 살코기 : 기름기나 힘줄, 뼈 따위를 발라낸 순 살로만 된 고기

 

 

 함부로 vs 함부러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마라. (O)

그렇게 함부러 말하지 마라. (X)

 

 함부로 : 조심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라는 뜻의 부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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