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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읽어보는"국어맞춤법"

[DAY3. 맞춤법] 개다vs개이다/아귀찜vs아구찜/새벽녘vs새벽녁/엇저녁vs엊저녁/웬지vs왠지

by Millymolly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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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다 vs 개이다

 

날씨가 서서히 개이다. (X)

날씨가 서서히 개다. (O)

 

▶ 개다 : 흐리거나 궂은 날씨가 맑아지다

 '개다'의 피동 형태는 -어지다의 형태로 '개어지다'와 같이 써야 한다.

 

 

 아귀찜 vs 아구찜

 

아구찜 (X)

아귀찜 (O)

 

 '매콤한 아귀찜을 주문했다'처럼 사용한다.

 '아구', '아구찜'은 틀린 표기다.

 

 

 새벽녁 vs 새벽녘

 

새벽녘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O)

새벽녁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X)

 

 새벽녘 : 날이 샐 무렵

 

 

 엇저녁 vs 엊저녁

 

엇저녁의 노을은 참 아름다웠다. (X)

엊저녁의 노을은 참 아름다웠다. (O)

 

 엊저녁 : 어제저녁의 준말

 

 

 웬지 vs 왠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다. (O)

웬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다. (X)

 

 왠지 :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웬 : '어찌 된'의 뜻을 나타내는 관형사

 - '웬 말인가?'와 같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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