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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틀리는맞춤법21

[DAY21. 맞춤법] 퍼래요vs퍼레요/갈께vs갈게/돌vs돐/사족vs사죽/찰흑vs찰흙 ※ 퍼래요 vs 퍼레요 추워서 입술이 퍼래요. (X) 추워서 입술이 퍼레요. (O) ▶ '퍼렇다'의 어간 '퍼렇-'뒤에 어미 '-어'가 붙으면 '퍼레'가 된다. ※ 갈께 vs 갈게 내가 오늘밤에 서울로 갈께. (X) 내가 오늘밤에 서울로 갈게. (O) ▶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는 '-ㄹ게'이므로, '갈게'와 같이 적는다. ※ 돌 vs 돐 조카 첫돌 잔치에 참석하다. (O) 조카 첫돐 잔치에 참석하다. (X) ▶ '돌'로 통일되어 '돐'은 비표준어이고, '돌'이 표준어이다. ※ 사족 vs 사죽 사죽을 못쓰다. (X) 사족을 못쓰다. (O) ▶ 사족 : '사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 ※ 찰흑 vs 찰흙 그 인형은 찰흙으로 만들었다. (O) 그 인형은 찰흑으로 만들었다. (X) .. 2020. 7. 25.
[DAY20. 맞춤법] 까바치다vs꼬아바치다/떡볶이vs떡볶기/고무줄을 늘이다vs늘리다/잠가라vs잠궈라/채납vs체납 ※ 까바치다 vs 꼬아바치다 사람들에게 네 만행을 꼬아바치겠어. (X) 사람들에게 네 만행을 까바치겠어. (O) ▶ 까바치다 : 비밀 따위를 속속들이 들추어내어 일러바치는 것 ▶ '꼬아바치다'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방언이다. '까바치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 떡볶이 vs 떡볶기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떡볶기를 먹자. (X)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떡볶이를 먹자. (O) ▶ 떡볶이 :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양념을 하여 볶은 음식 ※ 고무줄을 늘이다 vs 고무줄을 늘리다 고무줄을 길게 늘였다. (O) 고무줄을 길게 늘렸다. (X) ▶ 늘이다 : 길이를 길게 한다는 의미.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 늘리다 : 수량을 더 많아지게 하거나 크기를 더 크게 하는 경우에 쓴다. - .. 2020. 7. 24.
[DAY19. 맞춤법] 간질이다vs간지르다/멋쩍다vs멋적다/축적vs축척/잘다랗다vs잗다랗다/알은체vs아는체 ※ 간질이다 vs 간지르다 동생 옆구리를 간지르다. (X) 동생 옆구리를 간질이다. (O) ▶ '간지르다'는 '간질이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 '간지럽다'에 피동접사 '-히-'가 붙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간질이다'는 타동사로 목적어가 필요한 단어이다.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간지리다'도 잘못된 표현이다. ※ 멋쩍다 vs 멋적다 그는 멋적은지 웃기만 하더라. (X) 그는 멋쩍은지 웃기만 하더라. (O) ▶ 멋쩍다 : 어색하고 쑥스럽다는 의미 ※ 축적 vs 축척 재산을 제법 많이 축적했다. (O) 재산을 제법 많이 축척했다. (X) ▶ 축적 : 모아서 쌓는 것. 지식, 경험, 자금 따위를 모아서 쌓음 ▶ 축척 : 지도상의 거리와 실제 거리와의 비율 ※ 잘다랗다 vs 잗다랗다 그는 눈가에 잘.. 2020. 7. 23.
[DAY18. 맞춤법] 머리끄덩이vs머리끄댕이/늙으막vs늘그막/사레들리다vs사래들리다/심술머리vs심술딱지/염두해 두다vs염두에 두다 ※ 머리끄덩이 vs 머리끄댕이 머리끄댕이 (X) 머리끄덩이 (O) ▶ 끄덩이 : 머리털이나 실 따위의 뭉친 끝 -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기다 ※ 늙으막 vs 늘그막 그들은 늙으막에 자식을 얻었다. (X) 그들은 늘그막에 자식을 얻었다. (O) ▶ 늘그막 : 늙어가는 무렵 ▶ '늙으막'은 잘못된 표기이다. ※ 사레들리다 vs 사래들리다 사레들린 기침 소리가 들렸다. (O) 사래들린 기침 소리가 들렸다. (X) ▶ 사레 : 음식을 잘못 삼켜 기관 쪽으로 들어갔을 때 갑자기 나오는 기침 ▶ '사레들리다'는 '사레들다'라고도 쓸 수 있다. ※ 심술머리 vs 심술딱지 넌 왜이리 심술머리가 나있니? (X) 넌 왜이리 심술딱지가 나있니? (O) ▶ 심술을 못되게 이르는 말은 '심술딱지'이다. ※ 염두해 두다 vs 염두에.. 2020. 7. 22.
[DAY17. 맞춤법] 무릇vs므릇/주꾸미vs쭈꾸미/으스대다vs으시대다/눈곱vs눈꼽/퀴퀴하다vs퀘퀘하다 ※ 무릇 vs 므릇 므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다. (X) 무릇 국가는 국민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다. (O) ▶ 무릇 : 대체로 헤아려 생각하건대 라는 의미 ▶ '므릇'은 잘못된 표현이다. ※ 주꾸미 vs 쭈꾸미 쭈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X) 주꾸미요리를 잘하는 집을 안다. (O) ▶ 문어과의 연체동물을 일컫는 말의 표준어는 '주꾸미'이다. ▶ 된소리로 소리 내는 경향에 따라 '주꾸미'의 '주'를 [쭈]와 같이 발음하고 이에 이끌려 '쭈꾸미'와 같이 적기도 하지만, 표준어와 표준 발음은 '주꾸미[주꾸미]'이다. ※ 으스대다 vs 으시대다 너 그렇게 으스대다가 큰코다쳐. (O) 너 그렇게 으시대다가 큰코다쳐. (X) ▶ 으스대다 : 어울리지 아니하게 우쭐거리며 뽐내기를 이르는 말 ※.. 2020. 7. 21.
[DAY16. 맞춤법] 심난한vs심란한/방년vs향년/엄한 사람vs애먼 사람/가열차다vs가열하다/사겨vs사귀어 ※ 심난한 vs 심란한 너 때문에 심난한 표정을 지었다. (X) 너 때문에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O) ▶ 심란하다 : 마음이 어수산하다 ▶ 심난하다 : 형편이나 처지 등이 매우 어렵다 ※ 방년 vs 향년 그녀는 향년 십육 세의 소녀였다. (X) 그녀는 방년 십육 세의 소녀였다. (O) ▶ 향년 : 죽을 때 나이를 말할 때 사용 ▶ 방년 : 이십 세 전후의 젊은 나이 ※ 엄한 사람 vs 애먼 사람 나 아니야! 애먼 사람 잡지마. (O) 나 아니야! 엄한 사람 잡지마. (X) ▶ 애먼 : 일이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거나 엉둥하게 느껴짐을 뜻하는 관형사 - '애먼사람'은 엉뚱한 사람을 뜻한다. ▶ 엄한 사람 : '학생들에게 엄한 선생님'처럼 성격이나 행동이 철저하고 까다로운 사람 - '.. 2020. 7. 20.
[DAY15. 맞춤법] 재떨이vs재털이/복실복실vs복슬복슬/태우다vs피우다/뒤치닥거리vs뒤치다꺼리/날개쭉지vs날갯죽지 ※ 재떨이 vs 재털이 재털이 좀 주세요. (X) 재떨이 좀 주세요. (O) ▶ '재떨이'의 '떨'은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내다라는 뜻의 '떨다'에서 왔습니다. ※ 복실복실 vs 복슬복슬 털이 복실복실한 강아지. (X)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 (O) ▶ 복슬복슬하다 : 살이 찌고 털이 많아서 귀엽고 탐스럽다는 의미 ▶ '복슬복슬하다'의 의미로 '복실복실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복슬복슬하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 태우다 vs 피우다 간지럼 그만 태워! (O) 간지럼 그만 피워! (X) ▶ 태우다 : '자극을 주다'는 의미로 행위를 하는 사람과 행위를 입는 사람이 모두 필요한 것 ▶ '간지럼'은 '타다' 혹은 '태우다'와 같이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 피우다 : 일부 명사에.. 2020. 7. 19.
[DAY14. 맞춤법] 담가vs담궈/길죽길죽vs길쭉길쭉/알아맞히다vs알아맞추다/신출나기vs신출내기/시끌벅적vs시끌벅쩍 ※ 담가 vs 담궈 겨울마다 김장 김치를 담궈 먹었지. (X) 겨울마다 김장 김치를 담가 먹었지. (O) ▶ '담가'의 기본형은 '담그다'이다. ▶ '담가'는 '담그'에 어미 '-아'가 연결된 형태이다. 이때 '그'의 'ㅡ'는 '아'와 연결되며 없어진다. ※ 길죽길죽 vs 길쭉길쭉 아내는 떡을 길죽길죽 썰었다. (X) 아내는 떡을 길쭉길쭉 썰었다. (O) ▶ 길쭉길쭉 : 여럿이 다 조금 긴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 ※ 알아맞히다 vs 알아맞추다 정답을 알아맞히다. (O) 정답을 알아맞추다. (X) ▶ 알아맞히다 : 요구되거나 기대되는 답을 알아서 맞게 한다는 의미 ※ 신출나기 vs 신출내기 그녀는 아직 신출나기라서 잘 모른다. (X) 그녀는 아직 신출내기라서 잘 모른다. (O) ▶ 신출내기 : 어떤 일이 처.. 2020. 7. 18.
[DAY13. 맞춤법] 애당초vs애시당초/찌든vs찌들린/문외한vs문외안/너댓vs네댓/쪽집게vs족집게 ※ 애당초 vs 애시당초 그거 애시당초 안될 거였어. (X) 그거 애당초 안될 거였어. (O) ▶ 애당초 : 일의 맨 처음을 뜻하는 단어 ▶ '애당초'의 의미로 '애시당초'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애당초'만 표준어로 삼는다. ※ 찌든 vs 찌들린 세월에 찌들린 얼굴은 주름 투성이었다.(X) 세월에 찌든 얼굴은 주름 투성이었다.(O) ▶ 찌들다 : 좋지 못한 상황에 오랫동안 처하여 몹시 익숙해졌다는 뜻 ※ 문외한 vs 문외안 그 방면에는 문외한이다. (O) 그 방면에는 문외안이다. (X) ▶ 문외한 :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어떤 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 너댓 vs 네댓 사탕이 너댓 개 있다. (X) 사탕이 네댓 개 있다. (O) ▶ 네댓 : 네다섯, 넷이나 다섯쯤 되는 수 ▶ 사..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