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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힌 vs 박인
그의 굳은살 박힌 손이 증명한다. (X)
그의 굳은살 박인 손이 증명한다. (O)
▶ 박이다 :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 마디마디 못이 박인 어머니의 손
※ 텃세 vs 텃새
기존 상인들의 텃새가 심하다. (X)
기존 상인들의 텃세가 심하다. (O)
▶ 텃세 :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온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
※ 골았다 vs 곯았다
수박 속이 곯았다. (O)
수박 속이 골았다. (X)
▶ 곯리다 : '곯다'의 사동사로 속이 물크러져 상하다라는 뜻
▶ '곤다'는 '곯다'의 옛말인 '골다'의 활용형이다.
<참고>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좋지 못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속담
-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 말 단 집에 장이 곤다
-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 돋우다 vs 돋구다
봄나물이 입맛을 돋구었다. (X)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었다. (O)
▶ 돋우다 : 감정이나 기색 따위를 생겨나게 하다
▶ 돋구다 :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 자욱 vs 자국
얼굴에 눈물 자국이 선명하다. (O)
얼굴에 눈물 자욱이 선명하다. (X)
▶ 자국 : 다른 물건이 닿거나 묻어서 생긴 자리를 뜻하는 단어
▶ '자욱'은 '자국'의 잘못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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